김치전은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한국식 전 요리 중 하나로, 매콤한 감칠맛과 바삭한 식감이 매력입니다. 하지만 기름에 눅눅하게 부쳐지거나 바삭함이 오래가지 않는 경우도 많죠. 이번 글에서는 김치전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부치는 2가지 핵심 비법을 소개합니다.
1. 얼음물 + 묽은 반죽이 핵심
김치전을 바삭하게 만들려면 반죽의 온도와 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. 아래 방법을 따라 보세요:
- 반죽에는 반드시 찬물 또는 얼음물을 사용
- 반죽은 부침개 반죽보다 조금 묽게
- 반죽 후 5~10분간 휴지시키기
차갑고 묽은 반죽은 팬에 닿는 순간 얇고 가볍게 퍼지면서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줍니다.
추가 팁: 감자전분 또는 찹쌀가루를 1~2큰술 넣으면 더욱 바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2. 기름 넉넉히, 센불 유지, 겹치지 않게 부치기
팬을 충분히 달군 뒤, 기름을 넉넉히 두르되 튀기듯이 하지 말고 얇게 퍼지도록 반죽을 올려주세요.
- 팬에 너무 많은 전을 올리지 않기 (겹치면 눅눅해짐)
- 뒤집기 전 절대 흔들지 말고 2~3분 고정
- 뒤집은 후에도 살짝 눌러주며 2~3분 더 굽기
다 부친 후에는 키친타월이나 식힘망 위에 올려 김이 빠지도록 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마무리: 겉바속촉 김치전 완성!
김치전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바삭한 테두리와 촉촉한 속. 반죽을 차갑고 묽게, 굽는 과정에서는 넉넉한 기름과 열을 유지하면 누구나 집에서 식당급 김치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.
김치전에 해물, 치즈, 청양고추 등 어떤 재료를 더해 드시나요? 나만의 김치전 비법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!